강원 원주시의 도심을 가로지르던 “중앙선 폐철도“가 시민의 일상에 쉼과 활력을 불어넣는 국내 최장 도시숲으로 완벽하게 변신했습니다! 바로 “치악산 바람길숲”이 그 주인공인데요. 총 길이 11.3km에 달하는 이 매력적인 도시숲의 전 구간이 마침내 완공되어 10월 23일 완전 개통식을 갖습니다.
🌳 치악산 바람길숲, 원주 도심을 잇는 녹색 심장
‘치악산 바람길숲’은 치악산의 신선한 바람이 도심을 따라 흐르도록 조성된 도시숲입니다. 우산동에서 반곡관설동까지 도심 6개 동을 연결하는 “국내 최장인 11.3km 길이로 조성”되어, 원주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요 기대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도심 열섬 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
- 구도심 상권 활성화 기여
-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및 여가 공간 제공
🌈 걷는 즐거움이 가득한 테마 공간
폐철도의 역사를 간직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조성된 ‘치악산 바람길숲’에는 걷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는 다채로운 시설과 테마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주요 시설 및 공간 | 특징 |
| 원주센트럴파크 | 옛 원주역을 리모델링한 대형 휴식 공간 |
| 우산철교 | 도심 녹지축을 연결하는 보행 전용 철교 |
| 중앙광장 | 중앙동 4개 전통시장과 연계된 활성화 공간 |
| 원주터널 | 은하수 조명이 설치되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
| 봉산정원 | 큰나무 쉼터를 갖춘 정원 |
| 유교역 광장 | 무지개 철길과 파라솔이 설치된 이색 공간 |
| 철로 보존 구간 | 학성동 철길, 봉산동 중앙선 회고의 숲 등 폐철도의 역사를 보존 |
또한, 원주시는 은행나무길, 왕벚나무길, 이팝나무길, 대왕참나무길 등 총 23만 그루의 수목을 식재하여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특색 있는 숲길을 조성했습니다.
🏆 우수성 입증: ‘녹색도시 도시숲 우수상’ 수상
‘치악산 바람길숲’은 조성 초기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림청 주관 **’2025년 전국 녹색도시 도시숲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산림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도시숲의 기능성, 조성 여건, 사회·문화적 역할, 생태적 가치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개통식 및 시민 걷기 행사
23일 오후 2시 치악산 바람길숲 중앙광장(평원동 100번지)에서 개통식을 개최한다. 전 구간 완전 개통식을 개최하며, 8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철길의 변신을 기념하는 시민 걷기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치악산 바람길숲은 시민의 일상에 쉼과 활력을 주는 상징적 의미가 크며, 앞으로 시민들의 사랑받는 휴식 공간이자 구도심 활성화의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치악산의 맑고 신선한 바람을 느끼며 걷는 ‘치악산 바람길숲’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본 글은 원주시 제공 자료 공원녹지과 : 033-737-3642
관련 보도 자료([동아일보], [국민일보] 등)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